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가 법정 구속됐다. 요양병원 개설 이후 요양급여를 빼돌린 혐의를 받은 그는 2일 열린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수년 전부터 땅 투기 등 각종 잡음이 끊이지 않았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했던 최모 씨의 사건 모두 진상규명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가 2일 경기도 의정부 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법원으로부터 실형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2일 1심 선고공판을 담당한 재판부는 최씨에 대해 “피고인이 요양병원 개설과 운영에 관여하고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을 악화시켜 국민 전체에 피해를 준 점 등 책임이 무겁다”라고 판결 사유를 설명했다. 최씨는 의료법상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