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국민대 박사논문 표절 짜깁기와 베끼기 의혹에 일부에서만 공분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표창장 하나에 요란법석을 떨던 검찰은 잠잠하며, 분노하던 서울대생들도 조용하기만 하다. 선택적 분노를 ‘유지(YUJI)’하는 이들에 헛웃음이 샌다. 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에 네티즌들 “검찰 압수수색하고 짜장면 먹어야지!” 표창장에 분노하던 서울대·고대생 왜 이번엔 왜 침묵?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표창장 논란으로 70여군데 압수수색으로 요란법석을 떨던 검찰은 아직까지 나설 단계가 아니라서 가만있나. 대선 출마 행보 중인 윤석열 전 총장이 야권 대표 잠룡이라서 야권 역시 같은 입장인 건가. 고요한 분위기에 당연하다 싶으면서도 실소가 터진다. 화는 네티즌 몫인 모양이다. 뉴스로 사건을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