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문제가 터질 때마다 민감하게 반응하던 대한민국 사회에서 의외의 반응이 나와 아이러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 부정행위 의혹이 터진 데 대해 국민대 측이 시효가 끝났다는 이유로 조사를 포기했다. 논문 표절 의혹에 이처럼 관대하게 처리한 전례가 있기나 할까. 강민정 의원 “김건희 논문 들고 있다 조사 불가? 국민대 비루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의 논문 표절 및 오류 논란 등에 대해 진상조사에 나섰던 국민대가 시효가 만료됐다며 조사를 포기하자 정치권과 학계는 물론 국민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김건희 씨의 박사논문 관련 부정 의혹을 처음 제기한 이는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다. 앞서 지난 7월 강 의원은 김건희 씨의 논문 제목 문구 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