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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아동 2

궁금한 이야기 Y, 구미 3세 여아 친모 편지 공개...보람이는 어떻게 바꿔치기 됐나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의 충격적인 반전은 아직 확실한 마침표를 찍지 못하고 있다. 3살 난 아이를 빈집에 방치해 굶겨 죽인 혐의를 받는 김 씨. 손녀의 시신을 유기하려 한 혐의를 받는 김 씨의 모친 석 씨. 그런데, 구미 3세 아이의 외할머니로 알려진 석 씨가 친모로 드러나면서 픽션보다 더한 현실에 대한민국은 경악하고 있다. 사건의 진실은 아직 미궁 속에 있다. 3세 아이의 친부는 누구인지, 비슷한 시기에 출산한 딸 김 씨의 아이는 어디에 있는지 아직도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19일 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과 두 아이의 뒤바뀐 운명에 대해 추적했다. 김씨의 전 남편은 아직도 이런 기막힌 반전이 진실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는 "보람이를 낳은 것까지 보았는데 내..

구미 3세 여아 ‘친모’로 드러난 외할머니의 내연남도 DNA '불일치'

구미에 위치한 한 빌라에서 방치된 채 사망한 3세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외할머니라고 밝혀온 이가 ‘친모’로 밝혀진 가운데, 그녀의 내연남이 죽은 아이의 DNA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를 찾기 위해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지난 11일 친모 A씨의 내연남 B씨의 신병을 확보해 DNA 검사에 들어갔다. A씨의 내연남 B씨는 정황상 아이의 친부로 추측됐으나 이날 오후 숨진 아이와 B씨가 친자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외할아버지와 20대 딸의 전 남편까지 모두 DNA 결과가 '불일치'로 나타나면서 이번 사건은 그야말로 혼돈에 빠진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지인인 또 다른 남성 C씨의 DNA 검사도 실시했지만 역시 '불일치'로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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