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들어 검찰개혁에 대한 추진력이 높아지면서 검찰의 반발도 거세진 것으로 보인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러한 검찰에 날을 세우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거듭 내고 있다. 최근에는 이성윤 서울지검장 공소장 내용이 언론에 유출된 것에 대해 '검찰의 고의적인 검찰개혁 조롱'으로까지 규정하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추미애 “이성윤 공소장 검찰이 의도적으로 유출” "조국 등 제3 등도 공소장에 추측성 끼워넣기로 직권남용 계략"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내용이 언론에 유출된 것에 대해 “검찰이 일부러 검찰개혁을 조롱하지 않는다면 도저히 할 수 없을 정도로 선을 넘은 것”이라며 검찰이 “헌법과 법률이 정한 당연한 원칙을 무시했다”라고 일갈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17일 페이스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