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은 입는 사람의 마음상태와 취향, 직업을 드러낸다. 사람마다 개성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보호장신구이자 날개인 셈이다. 옷장 깊숙이 넣어둔 옷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손에 잘 닿지 않는 곳에 옷을 둔다는 건 마음에 썩 들지 않는다거나 나중을 위해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당장 오늘이 아닌 미래를 위한 쌓아둔 옷은 결국 정리에 정리를 걸쳐 버리는 때가 꼭 온다. 눈에 보일수록 손이 가는 법이니까. 낡고 오래된 옷을 버리거나, 새 옷을 사는 등 꿈속에 등장하는 옷 역시 이러한 마음상태나 현재 처한 일을 나타내기도 한다. 옷에 관련한 다양한 꿈 이야기를 알아보자. ■ 낡거나 찢어진 옷을 버리는 꿈 고민과 근심이 사라져 집안에 풍요가 생긴다. 열악한 경제적인 여건이 조금 더 나아질 기회가 찾아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