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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기 신도시 3

LH 투기 의혹 직원 포함된 전북본부의 전 본부장 투신... 왜?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커진 가운데 LH 전북본부에 몸담은 바 있던 본부장이 투신해 의구심을 자아낸다. LH 전북본부는 '투기 의혹'을 받는 직원 20명이 수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이들 중 4명이 나온 곳이다. LH 전직 본부장이 12일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이번 투기 의혹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의문이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LH 부동산금융사업관리단 소속의 전직 전북본부장 A씨가 이날 오전 9시 40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 앞 화단에서 발견됐다. A씨는 발견 이후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그가 거주하던 아파트에서는 유서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행적 상 범죄 혐의는 없으나 부검할 예정"이라며 "사망 원인 등 철저하게 조사하겠..

LH 3기 신도시 투기 여파, '국회의원 300명' 부동산 전수조사?

"국회의원과 그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부동산 소유 및 거래현황에 대한 전수조사" 촉구 LH 직원들의 광명시흥 등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을 둘러싼 국민적 공분이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공기관의 내부 정보를 이용한 공직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국회 내에서도 조사되는 계기가 마련될 지 주목된다. 최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난 뒤 직무대행을 맡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 대한 국회 차원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국회의장님과 국민의힘에 제안한다"라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태년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아랫물을 청소하려면 윗물부터 정화해야 한다. 성역 없는 조사와 예외 없는 처벌만이 공직자 투기를 방지할 수 있다"면서 "..

LH직원 ‘불법 투기’에도 블라인드에 “부동산 투자 말란 법 있냐”... 에라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엘에이치) 직원 10여 명이 내부 정보를 통해 광명·시흥 새도시 지구 지정 전 100억 원대의 토지를 매입한 의혹으로 발칵 뒤집어진 가운데 옹호성 직원 글이 올라 비판이 거세다. 4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한 엘에이치 직원이 “엘에이치 직원들이라고 부동산 투자하지 말란 법 있냐”라며 “내부정보를 활용해서 부정하게 투기한 것인지 본인이 공부한 것을 토대로 부동산 투자한 것인지는 법원이나 검찰에서 판단할 사안이다”라고 적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또 다른 엘에이치 직원은 “요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기) 하면서 부동산에 몰리는 판국에 1만 명이 넘는 엘에이치 직원 중 광명에 땅 사둔 사람들이 이번에 걸린 것일 수 있는데 무조건 내부정보 악용한 것 마냥 시끌시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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