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이른바 KTX 객실 안에서 햄버거와 콜라 등 취식행위를 벌여 지탄을 받은 A 씨 사건에 대해 쓴소리를 보탰다. 4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A씨의 추태를 지적했다. 그는 "요즘 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말이 있다.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라는 말이다“라며 ”KTX 열차 안에서 햄버거를 먹던 사람을 제지하자 폭언과 함께 '우리 아빠가 도대체 누군지 알아?'라는 말이 돌아왔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오래전에는 이런 말을 종종 보고 들었다. 나이든 자들이 내가 누군지 아냐는 질문을 하고 그 자식들이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아냐는 질문을 하는 동안 우리 공동체의 가장 나쁜 맨얼굴을 보게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측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 증명한 것 없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