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멸공' 발언을 연거푸 내놓아 정치권에서나 신세계그룹 주가에도 큰 영향을 끼쳐 '오너 리스크'가 현실화된 분위기다. 신세계그룹 불매운동까지 거론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기업 외면도 가시화될 위기다. 정용진 부회장 "멸공!", "넘버원 노빠꾸", 나경원도 '일베 놀이' 인증?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최근 음료 사진과 함께 '멸공(공산주의·공산주의자를 멸하다)'이란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인스타그램 측에서 사진을 삭제하자 정 부회장은 지난 6일 중국 시진핑 주석 사진이 포함된 기사를 갈무리해 올리면서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해당 기사는 ‘안하무인 중국에 항의 한 번 못해’ 라는 것으로 중국의 무례함을 지적하는 내용인데 이것이 다시 논란으로 떠오르자 정 부회장은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