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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비리 2

부산 ‘엘시티’ 비리 윤석열 패밀리 연루 의혹... 추미애 “제 식구 사건 덮어” 비판

각종 비리에 얽히고설킨 부산 해운대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 엘시티(LCT) 특혜 분양 사건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근들이 연루된 의혹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패밀리' 연루 의혹에 어떤 입장인지 궁금하다”라며 윤 전 총장을 정면 겨냥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윤 전 총장은 LH사건이 터지자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으면 대형 부동산 비리의 진상을 밝힐 수 없는 것처럼 민심을 호도하고 경찰의 수사 의지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검찰이 덮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초대형 건설비리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부산 해운대 지역의 개발업체 엘시티 건설비리 사건”이라며 “정의를 덮은 검찰이 수사를 독점할 자격이 없다”라고 비난..

임은정, ‘윤석열이 한명숙 사건 수사권 뺐었다’ 주장... 추미애 “윤석열, 지휘권 남용 말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의 측근들을 비호한 의혹 등 지휘권 남용 논란 갈등이 해가 갈수록 말썽인 모습이다. 임은정(47·사법연수원 30기)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이 "'검찰총장 윤석열' 서면 앞에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라며 한명숙 전 총리 관련 위증교사 의혹 수사를 윤 총장 지시로 배제됐다는 주장을 거듭 펼쳤다. 임은정 연구관이 3일 자신의 SNS에 이같이 글을 올린 건 전날 임 연구관의 같은 주장이 있은 뒤 대검찰청이 "검찰총장이 임 연구관에게 사건을 배당한 적 없다"라고 반박성 해명을 내놓은 데 따른 반박인 셈이다. 대검찰청은 임은정 연구관이 해당 사건을 들여다보았더라도 주임검사가 아니었던 탓에 직무배제나 직무이전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고, 전날 처음으로 대검 검찰 3과장을 주임검사로 지정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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