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이장은 왜 혼자 사는 할머니를 수시로 찾아가나? 지방 어느 시골 마을에 혼자 사는 할머니 집에는 최근 아들과 딸의 출입이 잦아졌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이 할머니집을 찾았을 때는 흰 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는 할머니의 모습부터 보였다. 할머니의 딸 이원희(가명)씨는 어머니가 동네 이장으로부터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건넸다. 얼마 전부터 어머니가 대문을 달아달라고 자녀들에게 부탁하는 일이 잦아졌고, 눈물을 자주 흘렸다고 했다. 사건의 내막을 모르던 딸 부부는 "설마 80세 노인한테 (이장이) 그렇게 했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했었어요. 혹시 치매이시지 않을까 해서 CCTV를 달아 봤었어요"라고 말했다. 거실 천장에 달아놓은 CCTV에는 할머니가 고백한 충격적인 내용이 고스란히 찍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