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통한 역사왜곡 논란에 대해 우리 국민들의 우려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방영 2회 만에 종영한 조선구마사에 이어 JTBC 드라마 ‘설강화’ 역시 논란 대상이 되면서 촬영 중지를 요구하는 국민청원 동의 숫자가 어느새 20만 명을 향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첫 방영한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를 왜곡하고 동북공정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2회 만에 결국 폐지 수순을 밟았다. 이후 ‘설강화’로 역사왜곡 불씨가 옮겨 붙었고 이로 인한 논란은 매우 뜨겁다. 공개된 드라마 ‘설강화’의 로그라인은 ‘어느 날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 영초의 시대를 거스른 사랑 이야기’이다. 이 정도 문장만 보면 별 문제없는 평범한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