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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2

LH직원 ‘불법 투기’에도 블라인드에 “부동산 투자 말란 법 있냐”... 에라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엘에이치) 직원 10여 명이 내부 정보를 통해 광명·시흥 새도시 지구 지정 전 100억 원대의 토지를 매입한 의혹으로 발칵 뒤집어진 가운데 옹호성 직원 글이 올라 비판이 거세다. 4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한 엘에이치 직원이 “엘에이치 직원들이라고 부동산 투자하지 말란 법 있냐”라며 “내부정보를 활용해서 부정하게 투기한 것인지 본인이 공부한 것을 토대로 부동산 투자한 것인지는 법원이나 검찰에서 판단할 사안이다”라고 적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또 다른 엘에이치 직원은 “요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기) 하면서 부동산에 몰리는 판국에 1만 명이 넘는 엘에이치 직원 중 광명에 땅 사둔 사람들이 이번에 걸린 것일 수 있는데 무조건 내부정보 악용한 것 마냥 시끌시끌하다..

KBS 수신료 인상 논란, “연봉 1억 부러우면 입사하든가” 국민 조롱하나

KBS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가 익명 게시판에 “KBS 평균 연봉은 1억 원 이상이다. 능력 되면 KBS에 입사하라”는 요지의 글을 올려 논란이다. 이에 KBS 측은 해당 글에 관한 파장이 커질 것을 우려했는지 즉각 “대단히 유감스럽고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KBS는 1일 “KBS 구성원의 상식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내용의 글이 게시돼 불쾌감을 드린 점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대단히 유감스럽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을 국민이 주인인 공영방송의 구성원인 직원들 개개인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마음자세를 가다듬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KBS는 앞으로 임금체계 개선과 직무 재설계 등을 통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경영을 효율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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