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연예계에 학교폭력 미투가 이어져 파장이 커진 가운데, 배우 박혜수 역시 최근 학폭 가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 바 있다. 그런데 침묵을 이어가던 박혜수가 과거 충격적인 피해 사실을 공개하며 그동안 제기된 주장을 반박하고 나서 눈길을 모은다. 박혜수는 7일 자신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A씨가 오히려 자신에게 폭력을 가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박혜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이 글을 올리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라며 운을 뗐다. 박혜수는 "(학폭 주장이) 사실이 아니기에 지나갈 것이라 믿고 지켜보는 동안, 거짓에 거짓이 꼬리를 물고, 새로운 거짓말을 낳고, 그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점점 높아져만 갔다"면서 "사실과 무관한 사진 한 두 장이 '인증'으로서 힘을 얻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