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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2

박형준 일가 엘시티 ‘두 채 매물’은 이영복 회장의 ‘뇌물’이었나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의 해운대 초고층복합건물 엘시티(LCT) 특혜 분양 의혹과 관련해 박 후보의 아들과 딸이 매입한 두 채는 이영복 회장이 따로 빼둔 매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만약 이러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청약 첫날 우연히 만난 중개인을 통해 매물을 샀다는 박형준 후보의 주장은 거짓말이 되는 셈이다. 엘시티 실질 운영자인 이영복 회장의 측근인 최 씨는 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분양과 부동산 일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우연히 중개인을 통해 구입했다는 박 후보의 주장은) 상식적으로 안 맞는 얘기"라며 지적했다. 최 씨는 엘시티 사업과 관련해 초기 부지 매입과 분양 업무를 담당한 인물이다. 하지만 이영복 회장이 대행사를 바꾼 뒤 엘시티 분양에서 배제되기도 했다. ..

박형준 측근 엘시티로 ‘시세 차익 20억?’, 박형준 딸 홍대 미대 입시비리 의혹까지

박형준 측근 부산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 부산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엘시티(LCT)가 정관계 고위 공직자들에게 특혜성 분양을 남발한 의혹이 거듭 제기되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 국민의힘 후보 측근이 엘시티 분양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도마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박형준 후보 측의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을 제기했고, 박 후보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한 상태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캠프 조모 선대본부장은 1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약통장으로 정상적으로 엘시티 분양을 받았다"면서 분양 관련 서류까지 공개하며 해당 의혹에 선을 그었다. 조 본부장은 "엘시티 아파트 최초 분양 시점인 2015년 10월 14일 청약 예금통장으로 정상적으로 청약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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