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측근 부산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 부산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엘시티(LCT)가 정관계 고위 공직자들에게 특혜성 분양을 남발한 의혹이 거듭 제기되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 국민의힘 후보 측근이 엘시티 분양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도마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박형준 후보 측의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을 제기했고, 박 후보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한 상태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캠프 조모 선대본부장은 1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약통장으로 정상적으로 엘시티 분양을 받았다"면서 분양 관련 서류까지 공개하며 해당 의혹에 선을 그었다. 조 본부장은 "엘시티 아파트 최초 분양 시점인 2015년 10월 14일 청약 예금통장으로 정상적으로 청약 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