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박원순 비서 2

고 박원순 성추행 의혹 혐의 없이 마무리... 전 비서실장 "고소인 주장은 억지" 비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피소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된 지 5개월 여 만에 뚜렷한 혐의 없이 마무리됐다. 그동안 피해자 호소인을 중심으로 한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은 야권과 여성단체를 포함한 일부 시민단체들이 진상규명을 강력 요구했으나 피해자의 주장에 기댄 내용 외에는 입증에 한 발짝 더 나아가지 못한 모양새다. 이에 오성규 전 서울시 비서실장은 ‘고소인의 주장은 억지’였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오성규 전 비서실장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고 박원순 시장에 대한 고소 사건 등 경찰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이라는 글을 올렸다. 오 전 실장은 “경찰 조사에 의해 고소인 측 주장이 거짓이거나, 억지 고소·고발 사건이었다는 점이 확인됐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찰은 서울시..

박원순 전직 비서이자 성추행 피해 호소인, 이낙연 사과에 “피해 여성, 나 포함되나"

고 박원순 전 시장 전직 비서 "해당 정치인 소속 정당으로서 어떤 조치들 취하셨나"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의 피해 호소인이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문제와 관련해 당원 투표를 하겠다고 발표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공개 질의했다. 이 대표는 지난 29일 국회의원총회에 참석해 무공천 당헌 개정 여부를 당원 투표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후보 공천을 통해 시민의 심판을 받는 게 책임 있는 공당의 도리라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피해 여성께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이에 박 전 시장의 전직 비서이자 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 호소인 A씨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말씀하신 ‘피해 여성’에 제가 포함되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