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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거짓에 무릎 꿇을 수 없어” 내년 대선 승리 다짐 [전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7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게 참패한 가운데 “거짓에 무릎을 꿇을 수는 없다”면서 대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박영선 후보는 8일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많이 울고 싶지만 울어서는 안되고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영선 후보는 “모든 것은 후보가 부족한 탓”이라며 ”순간순간 반성했다. 선거기간 여러 일이 있었지만 다 좋은 기억이고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저와 민주당을 지켜주기 위해 모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 다음 행보를 예고했다. 박영선 후보는 “우리가 거짓에 무릎을 꿇을 수는 없지 않느냐. 저도 울지 않으려고 ..

언론의 이중잣대, 오세훈 처가 땅 vs 박영선 도쿄 아파트?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을 둘러싼 언론의 표기법에 차별이 극명히 드러나 눈살이 찌푸려진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셀프 특혜’를 통해 36억을 가져갔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처가 소유 내곡동 땅에 대해 언론들은 하나같이 ‘오세훈 처’가 소유한 땅임을 분명히 한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과거 이명박 정부 당시 BBK 저격수로 활약해 밉보인 탓인지 변호사인 그의 남편까지 사찰당하자 업무 상 일본으로 건너간 남편이 구입했다는 도쿄 아파트에 대해서는 ‘박영선 도쿄 아파트’ 등 마치 박영선 소유의 부동산인양 표기한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특혜 분양 논란이 있는 초고층주상복합건물 엘시티 주거지와 관련해 아들로부터 아내가 구입했다는 사실에 대해 언론은..

박영선,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민주당 대표 선수로 최종 확정!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다음 달 7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박영선 후보는 1일 서울지역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한 민주당 경선 투표에서 우상호 예비후보를 꺾어 당의 대표선수가 됐다. 박영선 후보는 앞서 "당심은 민심"이라며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승리를 예측해왔다. 박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내면서 대중적인 지지에서 우위를 선점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반면 우상호 후보는 당내 조직력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만 지지율은 다소 약세였다. 이날 선거에서는 서울 권리당원 약 18만 명과 서울시민 선거인단 6만 명의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가중치 없이 각각 50%씩 반영했다. 박 후보는 '서울시 대전환..

나경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한 박영선 향해 “박원순 언급도 없어... 몰염치!”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박영선 민주당 예비후보를 향해 ‘몰염치’하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후보는 2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영선 전 중기부 장관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과 관련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 유감을 표했다. 나 후보는 "제가 기억하는 ‘정치인 박영선’이라면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 “짧게라도 미안함을 전하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결국 듣지 못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진실을 회피했다. 피해자의 고통을, 시민의 분노와 실망을 차갑게 외면했다"라고 정리했다. 그는 특히 "법원에 이어 인권위도 박 전 시장의 성추행·성희롱의 사실관계를 확실히 인정했다"면서 "이번 재·보궐 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전임 시장이 같은 민주당 소속"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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