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이 MC를 맡아 수년간 진행해온 MBN프로그램 ‘동치미’에서 눈물을 펑펑 쏟아 출연진의 놀라움을 샀다. 27일자 동치미 방송에서는 출연진이 대놓고 자식자랑을 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먼저 입을 연 전원주는 “어머니가 짠순이라 불리는 것보다 1억을 사회에 기부해서 좋은 이미지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아들이 언급한 사실을 전했다. 전원주는 “결심하시면 집으로 가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천 원, 만 원도 벌벌 떠는데 1억을 기부하려니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망설였다) 우리 아들이 어머님이 만약 1억을 내놓기에 부족하시면 제가 보태드릴 테니까 사회에 좋은 일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더라”라고 자식의 속 깊은 면모를 자랑했다. 양택조는 16년 전 간경화로 고생을 할 시기, 남몰래 검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