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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사면 2

이낙연 ‘박근혜 사면론’ 언급에 조원진 “환영...즉시 석방해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가능성을 언급하자 친박(親朴) 인사인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환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원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대표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건의와 형 집행 정지는 늦었지만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국민 보여주기식, 위기탈출 해법으로 정치적 쇼가 아닌 불법 탄핵의 잘못을 시인하고 지금이라도 즉시 박 전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라며 과오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 없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의 석방만을 주장했다. 조 대표는 “서울동부구치소에 이어 서울구치소에서도 중국 폐렴(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더는 정치보복을 중단하고 하루라도 빨리 형 집..

하태경, 이명박 수감 하루만에 '사면' 군불 때기 동참… "정봉주 결백하다면야 재심하길"

뇌물 및 횡령 혐의 등으로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지 하루 만에 국민의힘 내 주요 인사 중 처음으로 하태경 의원이 사면을 언급해 눈길을 모은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3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 의원은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관련해 "명백히 잘못한 게 있기 때문에 감싸기는 어렵다"면서도 "전직 대통령들 전체 재판이 다 끝나면 문재인 대통령은 통 크게 사면을 좀 고려해 주십사 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면 이야기는 본인이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해야 가능하다"라고 지적했다. 정청래 의원은 "용서를 구하는 것 없이 오히려 (mb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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