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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련 변호사 2

주호영 '엘리베이터 여기자 터치' 보도에 진혜원 "기습추행은 강제추행의 한 형태"

진혜원 동부지검 부부장 검사가 지난 20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수행원들이 취재 차 엘리베이터에 탄 기자를 힘으로 밀어낸 과정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진혜원 검사는 전날 페이스북에 [음란과 폭력, 엘레베이터]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최근 엘리베이터 안에서 국내 경호 기준상 서열이 꽤 높은 한 남성이 갑자기 손을 뻗어 여성 저널리스트의 가슴 위에 얹은 뒤 강하게 압박하여 미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다"면서 “'음란과 폭력' 책 전체가 주는 메시지가 이 장면에 잘 나타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진 검사는 ‘음란과 폭력’에 ‘남성이 여성의 가슴이나 음부를 만지는 행위에 대해 '상대 여성에 대한 지배권을 행사하고자 하는 욕구'와 '희롱 의도'의 발현으로 해석되어 왔다’(한..

고 박원순 성추행 의혹 혐의 없이 마무리... 전 비서실장 "고소인 주장은 억지" 비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피소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된 지 5개월 여 만에 뚜렷한 혐의 없이 마무리됐다. 그동안 피해자 호소인을 중심으로 한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은 야권과 여성단체를 포함한 일부 시민단체들이 진상규명을 강력 요구했으나 피해자의 주장에 기댄 내용 외에는 입증에 한 발짝 더 나아가지 못한 모양새다. 이에 오성규 전 서울시 비서실장은 ‘고소인의 주장은 억지’였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오성규 전 비서실장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고 박원순 시장에 대한 고소 사건 등 경찰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이라는 글을 올렸다. 오 전 실장은 “경찰 조사에 의해 고소인 측 주장이 거짓이거나, 억지 고소·고발 사건이었다는 점이 확인됐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찰은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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