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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태수씨 2

궁금한 이야기Y, 투시와 염력을 지녔다는 무심의 정체는?

박태수(가명) 씨는 아파트 외벽 보수 작업을 하다 추락해 올해 57세의 나이로 숨졌다. 유족인 태수 씨의 아내 최미선(가명) 씨와 아들 박세현(가명) 씨는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으면서도 묘한 의문이 여전히 가시질 않는다. 태수 씨의 지갑에 이상한 글이 적힌 종이가 발견되었다. 편지봉투에 담긴 흙과 나뭇가지도 나왔다. 수상한 유품과 함께 드러난 건 사망 직전까지 그의 돈의 흐름이 한 남자에게로 향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최근까지 그 남자에게 보내진 돈만 1억 원이 넘었다. 태수 씨가 건물 보수 작업으로 번 임금 전액을 그 남자에게 송금하면 그는 단 몇 만원만 태수 씨에게 되돌려주는 식이 반복되었다. 동료들 말에 의하면, 태수 씨는 죽기 전까지 악착같이 돈을 벌었다. 아침에 일을 시작하면 오후 네시에 끝나는데..

이슈-정보 2021.04.16

궁금한 이야기 Y, 아버지가 남긴 이상한 주문... 무심은 누구인가

“이건 누군가의 영생을 빌 때 쓰는 주문 같습니다.” 아버지는 왜 이상한 글씨로 빼곡한 종이만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을까. 아버지가 따랐던 ‘무심’이란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16일 방영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태수(가명) 씨가 죽기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가 남긴 유품 속 묘한 주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태수 씨는 종이에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묘한 글씨를 남겼다. 종이에는 “챡셧퓻쥿…” 등 고유 한글 문법과는 거리가 먼 이상한 글씨로 가득 차 있었다. 발음하기조차 어려운 글씨로 꽉 찬 종이 한 장과 출처 모를 흙, 나뭇가지가 태수 씨가 남긴 유품이었다. 태수 씨의 아들인 세현(가명) 씨는 얼마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유품을 보며 의문이 풀리지 않았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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