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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5

궁금한 이야기 y, 강원도 승마장에서 30년 일한 현대판 노예 정팔 씨

신체가 멀쩡하다고 해서 정신이 꼭 온전히 자유롭지는 않다. 만 평 넘는 승마장에서 약 30년 간 혼자 일해 온 남자 정팔 씨도 자유를 찾아 움직이지 싶지만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궁금한 이야기Y에서 그런 정팔 씨의 사연을 찾아갔다. 30년 넘게 승마장에서 혼자 일하는 정팔 씨에게 대체 무슨 사연이? 21일 방영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강원도에 위치한 한 승마장에서 일하는 현대판 노예 정팔 씨의 사연이 그려졌다. 황철수(가명) 씨는 강원도의 한 승마장에서 30년간 돈도 받지 못하고 병원에 가지도 못하는 현대판 노예 남자를 꼭 좀 도와 달라며 방송국에 제보했다. 철수 씨는 우연히 말 목장을 찾았다가 현대판 노예 정팔 씨를 알게 됐다고 했다. 정팔 씨가 드넓은 목장을 관리하면서 사장에게 CCTV..

궁금한 이야기 Y, 구미 3세 여아 친모 편지 공개...보람이는 어떻게 바꿔치기 됐나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의 충격적인 반전은 아직 확실한 마침표를 찍지 못하고 있다. 3살 난 아이를 빈집에 방치해 굶겨 죽인 혐의를 받는 김 씨. 손녀의 시신을 유기하려 한 혐의를 받는 김 씨의 모친 석 씨. 그런데, 구미 3세 아이의 외할머니로 알려진 석 씨가 친모로 드러나면서 픽션보다 더한 현실에 대한민국은 경악하고 있다. 사건의 진실은 아직 미궁 속에 있다. 3세 아이의 친부는 누구인지, 비슷한 시기에 출산한 딸 김 씨의 아이는 어디에 있는지 아직도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19일 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과 두 아이의 뒤바뀐 운명에 대해 추적했다. 김씨의 전 남편은 아직도 이런 기막힌 반전이 진실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는 "보람이를 낳은 것까지 보았는데 내..

궁금한 이야기 Y, 무속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는 왜. . .?

한 사람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면, 그 대상이 자신을 속이며 삼키는 사악한 괴물이라 할지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12일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빨아먹고, 뽑아먹고, 털어먹고, 끝장을 보고야마는 한 여자’에게 희생당한 남자의 이야기가 방영되었다. 올해 마흔다섯인 장훈 씨(가명)는 부모님을 끔찍이 여기는 효자이자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내내 성실한 인물로 소문이 자자했다. 키도 크고, 덩치도 있고, 성격도 호탕한 장훈 씨는 젊은 시절부터 일 욕심이 워낙 많은 탓이었는지 대형마트 내 승진도 꽤 빠른 편이었다. 단 한 가지 그에게 아쉬움이 있다면, 마흔이 넘도록 만나지 못한 제 짝이었다. 그러던 그가 어느 날 한 살 연상의 여자와 사랑에 빠졌다. 그 여자가 혼전 임신을 했다는 ..

궁금한 이야기 Y, 공부방 선생님의 두 얼굴, 3년 간 무슨일이?

공부방의 비밀이 샌 건 공부방에서 돌아온 아들 준수가 씻으면서였다. 아들의 몸을 씻기던 준수 엄마는 그날 준수의 입에서 아, 하며 통증 때문에 아파하는 듯한 소리를 들었다. 준수를 자세히 살피던 엄마는 아이의 팔과 이마에 피멍이 들었고, 머리에는 여기저기 혹이 난 것을 보고 놀랐다. 준수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SBS 궁금한 이야기 Y 5일 자 방송에서는 지역사회에서 호평이 자자한 공부방 선생의 민낯에 관해 파헤쳤다. 앞서 공부방 선생 천 씨는 준수를 데리러 간 엄마에게 “다 먹이고 목욕도 시켰으니까 안 씻기고 그냥 재우시면 돼요”라고 말했다. 천 씨는 학원이 흔하지 않은 지역에서 주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살뜰히 챙겼다. 아이들을 자신의 집에서 먹이고 재우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는 모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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