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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곤란, 홀몸 노인 등 복지위기가구를 함께 찾아주세요!

돌풀 2020. 7. 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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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다.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 1인가구, 다자녀가구,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때, 본인이나 주위의 이웃이 위기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요청해 보자.

보건복지 콜센터129, 지역민원상담센터 120번, 각 지역 관할 주민센터로 연락해서 '복지위기가구를 신청하고 싶다'라고 하면 된다.

 

위기가구 대상자 사례는 무엇이 있나?

- 중한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

- 실직과 휴·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 주거 취약 가구(쪽방, 고시원, 여인숙, 침수피해)

- 1인 가구 중 돌봄이 필요한 자

- 홀몸 어르신

- 생계곤란으로 도움이 시급한 한 부모 다문화가구

- 기초수급자 탈락자나 수급이 중지된 사람 가운데 긴급복지가 필요한 가구

- 단전 및 단수, 단가스 등 세금 체납으로 기본 환경이 취약한 자

 


위 사례에 해당한다면 복지위기가구에 지원하는 서비스 종류에 따라 지원받는 게 가능하다. 

 

지원하는 서비스는 크게 생계, 의료, 주거, 교육, 취업, 기타 지원 등 맞춤형으로 제공

- 생계지원 : 생활전반 어려움에 필요한 긴급생계비 지원 

- 의료지원 : 병원비 부담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의 긴급 의료비 지원과 활동보조인 연계, 가정 목욕서비스, 말벗 등 

- 주거지원 : 위기상황 발생에 따른 거주장소와 비용이 필요한 이에게 지원. (주거비 현금지원, 도배, 장비, led조명교체, 집수리 등 환경개선 사업)

- 교육지원 : 자녀의 초·중·고등 교육 신청, 지역아동센터와 한부모 가족에게는 교육과 관련한 현물, 후원품 등 지원 연계

- 기타 지원 : 법정 문제로 재정이나 기타 다른 이유로 어려움을 호소인에게 법률상담 무료지원, 각종 바우처 카드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움 제공

 

* 일할 욕구가 있는 이에게는 일자리 상담 통해 자활근로나 정부지원 일자리를 제공받아 일할 수 있게 지원


 복지위기가구 신청에 따라 위기 상황이 확인되면 공적 민간 자원을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기준에 미달하는데 돌봄 등 여러 복합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라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속적으로 관리받는 가능성도 열려 있다. 

 

전화로 신청해도 되지만 인터넷 도움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하는 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복지로'를 검색해서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된다. 화면 상단에 보이는 '복지도움요청'을 클릭하여 창이 열리면 '본인도움요청'과 '이웃도움요청' 중 선택하면 된다.

 

선택 시 사연을 작성해야 하는데, 3가지 예시가 있으니 참고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쓰면 된다. 

작성자의 정보도 꼭 입력해야 한다. 이름, 주소, 연락처는 필수 입력사항! 복지도움요청 이후 진행상황을 통보받는 방식은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개인정보 수집 이용에 대한 동의 선택까지 하면 신청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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