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3차 오디션 지원자 9월 14일까지 모집

 미스트롯 방송으로 트로트 열풍이 불기 시작하더니 미스터트롯까지 트로트 광풍을 만들어냈다.

 TV조선의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대박 시청률로 대한민국 전역이 트로트에 열기에 감겼다.

 방송사마다 너도나도 트로트 프로그램을 편성하기에 바빴고, 실제 아직까지도 방송3사건, 종편이건

채널만 돌리면 트로트 가수들이 즐비하다.

 주로 가요무대와 같은 정통 트로트 프로그램에서 해당 전문 가수들을 볼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그들의 활약이

빈번해져 180도 바뀐 방송 분위기에 약간 의아한 기분이 들기도 하다. 

 코로나19로 지역축제나 콘서트, 대학 축제 무대가 사라진 시기, 방송가는 트롯 세계를 만들어 전 국민의 어깨춤을 들썩이게 만드는 데 일조하고, 가수들 역시 트로트로 누빌 장이 늘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울 것이다. 

 이제 TV조선은 종편 출범한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터트린 미스트롯을 다시 기획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인다.

 송가인의 파워를 느낄 수 있었던 미스트롯과 임영웅 등 남자 트로트 가수들의 저력을 한 데 모아놓은 미스터트롯까지 트로트 재주꾼들의 시선은 이제 원조 트로트 프로그램으로 향하는 모양새다. 

 실제 미스트롯 시즌2 방영은 이미 결정 났으며, 오는 14일까지 3차 지원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youtu.be/E1baHQ5S6FY

https://www.youtube.com/watch?v=E1baHQ5S6FY&feature=youtu.be

 이미 지난 7월 1차 오디션을 열어 대한민국 전역에서 몰린 예비 트로트 가수의 끼를 파악했고, 8월에는 2차 오디션을 진행해 제작진은 다시 한번 엄청난 트로트 열기를 느꼈다고 한다. 

 이제 3차 오디션이 시작된다. 9월 14일까지 3차 모집을 시작하면서 두 차례 지원 시기를 놓친 도전자들에게도 한 가닥 희망이 될 듯하다. 

tv조선 홈페이지 갈무리

 TV조선 측은 이번 오디션과 관련해 비단 가창력만 우선하는 게 아니라 트로트에 대한 열정과 진심을 삼사 요소로 더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지원자들의 트로트 성정과 발전 가능성도 매우 중요한 성공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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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격은 만 45세 미만의 여성이며 참가지원서를 내려받기하여 작성해서 메일로 보내야 한다.

http://broadcast.tvchosun.com/broadcast/program/2/C202000081.cstv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2

* 지원 영상도 덧붙여야 한다. 

지원 영상에는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자신 있는 노래 1~2곡을 5분 내외로 담으면 된다.

 

* 이메일 : missstrot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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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차례 트로트 경연에서 보았듯이 이미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과 직업 등 요소는 아무런 제약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미스트롯시즌2에서도 뽕끼 충만한 참가자들의 다양한 열정이 보다 자유로운 경연 분위기에서 펼쳐질지 궁금하다.

제작진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미스트롯2 오디션 일정과 방식은 향후 추이를 보고서 조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