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현재 박수홍' 제목의 글 "응원으로 삶을 이어가도록 도와 달라”
방송인 박수홍이 최근 가족으로부터 사기를 당해 심적 고통이 상당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수홍이 가족으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 누리꾼들의 시선을 붙들고 있다.
글 작성자는 유기묘 다홍이와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듯 보이는 박수홍의 현실은 사실 정 반대라며 이를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이미지 파일을 올렸다.
작성자가 ‘안타까운 현재 박수홍’ 제목으로 올린 이미지 파일에는 “수홍님과 다홍이를 사랑해주시는 분들만이라도 이 사실을 알고 꼭 위로를 해 달라. 수홍님이 팬분들의 응원으로 계속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라고 호소하며 내막의 운을 띄웠다.
글 작성자는 “명백한 팩트를 적고 간다”면서 “박수홍 평생 30년 동안 1인기획사(두 개 법인 존재), 30년 전 일 없던 형을 데려와서 매니저 시킴, 박수홍 출연료(를 비롯한) 돈 관리 형이랑 형수가 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즉 박수홍이 버는 돈은 그들(박수홍 형 부부)의 생계(그들은 자식이 두 명)”라면서)”라면서 “(그간 박수홍의) 돈줄이 끊기는 것에 대해 극도로 불안감을 느껴 박수홍의 결혼을 평생 반대했다”라고 주장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노예처럼 뜯어먹고 살아... 박수홍은 그들의 ATM일 뿐"
글 작성자는 특히 “형식상 엔터테인먼트 회사지, 박수홍한테 계약금 한 번 준 적 없고, 출연료도 제대로 준 적 없다”라며 “(형 부부가) 가족이라는 이유로 (박수홍을) 노예처럼 뜯어먹고 살았다”라고 했다.
이어 “그들에게 박수홍은 호의호식하기 위한 ATM일뿐”이라고도 일침했다.
글 작성자는 “박수홍 앞에서는 번 돈을 다 지켜주고 자산을 모아 불린다고 항상 얘기했다. 안 쓰는 척 평생 연기하고 살았다”면서 “그걸 믿었던 박수홍은 뒤늦게 자신의 통장과 자산상황을 확인했을 때 형과 형수, 그의 자식들 이름으로 (자산)이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 계약금 포함 출연료 미지급금이 백억 원이 넘는다”라고 주장했다.
글 작성자는 구체적으로 “그들은 박수홍님의 출연료를 법인에서 부당 취득해 아파트 3개, 상가 7~8개를 취득하고 월세만 4천 이상 (벌어들인다)”고도 했다.
이어 박수홍의 형 부부에 대해 “수홍님의 고통 따위 신경 쓰지 않고 호화롭게 웃으며 지내는 악랄함을 지켜볼 수 없다”면서 이 사실을 폭로한 배경을 설명했다.
글 작성자는 “아는 세무사가 말하기를 그 사기꾼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편법을 쓰며 법적으로 완벽하게 (박수홍의 자산을) 자기들 명의로 만들었다”라며 그로 인해 “박수홍이 우울증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박수홍은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힘들다’거나 ‘상처받았다’, ‘다홍이로 위로받고 버티고 있다’, ‘박수홍은 이제 다홍이랑 행복하게 살면 됨... 이미 집에 데려온 동물까지는 간섭 못하시겠지’, ‘다홍이도 처음엔 반대했었지... 특히 형... 고양이는 절대 안 된다고 고양이 만나면 내가 망한다고... 정말 말이 안 되죠?’ 등 심경을 밝혀왔다.
글 작성자는 현재 박수홍의 형 부부가 도망간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아직 박수홍과 관련한 구체적인 언론 보도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30년간 일해 번 돈을 제대로 받지도 못했다면, 사기로 인한 심적 고통이 매우 심할 게 뻔하다.
부디 해당 내용이 아니기를, 박수홍 씨의 건강한 방송생활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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