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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이’ 배우 곽진영 극단적 선택 시도...병원에서 의식 되찾아

돌풀 2020. 12. 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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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곽진영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곽진영 - SBS 불타는 청춘 갈무리

 31일 곽진영 지인들의 말을 빌려 언론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곽진영은 지난 30일 자신이 운영하는 김치 회사가 있는 전남 여수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부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이날 오전 의식을 되찾아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곽진영은 과거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성형수술을 한 뒤 시작되어 최근까지 지속적인 악성 댓글에 시달리자 이로 인한 고통을 지인들에게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출연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도 20년째 악성 댓글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럼에도 발랄하고 웃음기 가득한 모습으로 ‘갓김치송’을 부르는 등 방송에 참여한 모습에서 그늘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분위기였다.

 ‘불타는 청춘프로그램 관계자는 곽진영의 이날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에 지난 10월 방송에 출연한 이후 곽진영 씨 출연이 정해진 바는 없다. 현재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하고 있어서 개인 사정을 자세히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한편 곽진영은 1991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 해 여명의 눈동자’(1991)로 참여하고 이듬해 아들과 딸’(1992)에서 종말역으로 시청자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사랑을 그대 품안에’(1994), ‘서울 야상곡’(1995) 등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이어갔다.

 곽진영은 2010년부터 아들과 딸에서 자신이 역할 명을 딴 김치 회사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곽진영 씨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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